Beautiful day

하람

어느덧 시간이 흘러 많은 걸 내려놓고 한숨이

마치 추운 날의 입김처럼

다시 어긋났던 시계가 혼자 돌아가 듯 내 맘도 정리해

사실 우리 사이가 그렇게 나빴던 건 아냐

이렇게 불편해질 거면 왜 난 너를 힘들게 잡았니

그땐 Beautiful day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

마치 꿈인 듯

고갤 저었어 다신 없을 순간

Beautiful day 화가 날 만큼 나는 멍청했고

멀어진 우리 사이도

이젠 미련 갖지 않아 난 더 이상

굳이 꺼내보지 않는 걸 이젠 너의 아름다운 미소는 묻어둬

별수 없이

함께했던 하루 한주 한 달 사랑한 우리 꿈만 같아

널 보내고 다시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

그땐 Beautiful day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

마치 꿈인 듯

고갤 저었어 다신 없을 순간

Beautiful day 화가 날 만큼 나는 멍청했고

멀어진 우리 사이도

이젠 미련 갖지 않아 난 더 이상

사랑을 말하고 속삭이고 서로 곁에 앉아 있는

시간이 흘러 다시 보아도 빛나던 우리

우릴 돌이켜

추억 속에

찰나의 우리가

화려했던

소중한 시간의 우리

그땐 Beautiful day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 마치 꿈처럼

벅차오르던 날 사랑했던 나

Beautiful day

그때 나는 멍청했고

멀어진 우리 돌아선 우리

이젠 미련 갖지 않아 난

이젠 미련 갖지 않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