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마 떠나가지 마

비비안(BBAHN)

가끔은 후회되나 봐

차갑게만 굴던 그때의 내가

그렇게 떠나보내며

눈물조차 없던 내가

 

노을 진 밤 홀로 여기에 남아

그리움의 눈물을 흘려

 

가지 마 떠나가지 마 나 너 없인 안돼

뜨겁게도 날 사랑했잖아 잊었니

날 안아주던 날 시작된 사랑

잊지 못해 아직 널

 

아침에 눈 뜰 때 믿기지 않아

웃고 있던 꿈속의 우리

 

가지 마 떠나가지 마 나 너 없인 안돼

뜨겁게도 날 사랑했잖아 잊었니

날 안아주던 날 시작된 사랑

잊지 못해 아직 널

 

한 번만 다시 한번만 다 없던 일처럼

변함없이 날 잡아줬잖아 언제나

늘 그래왔듯이 용서해 줄래

후회밖에 없는 날 용서해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