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질렸어

가경(GaGyeong)

모든 게 질렸어

뭐랄까 설명하기 어려워

 

영원한 건 없어

그 믿음 하나로 살아갔어

 

모르겠어

부서진 내 마음을 안고서

 

알고 싶어

날 조각한 사람을 찾으러

 

순서에 맞지 않는 책장에

잘못 꽂힌 책 같아

 

무채색뿐인 그 옷장에

유난히 튀는 셔츠 하나

 

그만큼 날 아껴줘

내가 나를 품을 수 있도록

 

그만큼 날 지켜줘

내가 나를 안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제발

내가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억해 줘 나를

내가 너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

 

모든 게 질렸어

뭐랄까 설명하기 어려워

 

영원한 건 없어

그 믿음 하나로 살아갔어

 

모르겠어

부서진 내 마음을 안고서

 

알고 싶어

날 조각한 사람을 찾으러

 

순서에 맞지 않는 책장에

잘못 꽂힌 책 같아

 

무채색뿐인 그 옷장에

유난히 튀는 셔츠 하나

 

그만큼 날 아껴줘

내가 나를 품을 수 있도록

 

그만큼 날 지켜줘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도록

 

기회를 줘 제발

내가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억해 줘 나를

내가 너에게 잊혀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