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many options

언텔 (untell)

i got too many options

 

i got too many options

 

내 목에 걸린 책임은

 

터질듯한 브리또

 

여친에게 앵기고 싶지만

 

i'm in 김포 alone

 

(i'm being alone in my room

 

too big for me)

 

i got too many lines

 

too many options

 

too many lines

 

too many options

 

i'm confused these days

 

cus i got some options

 

혹시 알고 있다면

 

내 귀에 대고 말해줘

 

앨범은 내 세계관이 담겨있는 상자

 

모든 게 내 머릿속에 있었던 상상

 

그걸 다 끄집어내다보니

 

사라진 건 나의 삶

 

하나 끝내고 나면

 

머리가 텅 비네

 

나는 너무 J처럼 음악해

 

내 감옥은 마치 '이렇게'

 

차피 언젠간 만들어내

 

하지만 나는 항상 잃어

 

내 번쩍거리는 ideas

 

난 뒤없이 밀어 they're falling

 

(돌이킬 수 없이)

 

이제 난 조금 마음 놓기로..

 

헷갈리는 건 헷갈리는 거

 

확실하지 않은 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알아가는 법

 

알려주지도 않았지만

 

요즘 난 그걸 알아가고 있어요

 

요요 오지 않는 몸을 만들어

 

언제부터 예술이 완성할 수 있는 거였어?

 

그냥 하는 거지 랄랄라

 

여자들이 보면 잘한다~

 

요즘엔 음악하는 것만으로 감사해 점점

 

말로는 아직도 성공 성공 하고 있지만

 

i got too many lines

 

too many options

 

too many lines

 

too many options

 

but i love the way

 

made the wrong choices

 

혹시 듣고 있다면

 

내 귀에 대고 말해줘

 

too many 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