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가 끝나면
김동하비가 오는 날에는
네 생각이 차올라
우산 속 함께 걸었던
그때가 그리워
우리 함께한 기억들
아직도 선명해
너 없는 나는 의미가 없어
너를 처음 본 그날
가슴이 아직 뛰는 걸
시간이 멈춘 듯이
그 때로 돌아가고파
네가 없이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아직 준비 안 됐나 봐
이 노래가 끝나면
넌 내 곁에 남아줄 수 있니
네가 없는 하루가 난 너무 두려워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와도
내 곁에 있어줘
언제까지나 네 손잡고 영원히
사랑하고 싶어
여전히 내 머릿속엔
자꾸만 네가 맴돌아
눈부시게 아름답던
그때의 너의 미소
너 없이도 잘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아직 난 네가 필요한가 봐
이 노래가 끝나면
넌 내 곁에 남아줄 수 있니
네가 없는 하루가 난 너무 두려워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와도
내 곁에 있어줘
언제까지나 네 손잡고 영원히
사랑하고 싶어
난 아직도 너를 사랑해
네가 없는 내 하루는 텅 빈 것 같아
너와 함께 한 날들이
내겐 전부였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할 거야
이 노래가 끝나도
넌 내 손을 잡아줄 수 있니
널 내 품에 안고 난 말하고 싶어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와도
내 곁에 있어줘
언제까지나 네 손잡고 영원히
사랑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