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디게만 밀려오는 변화속에 피곤함들

오늘도 그곳에

 

멀리 멀리 바라볼 내 작은눈을 떠야해

항상 그렇게

 

그래 그래 태양이 뜨던 그 아침처럼

다시 말하겠지

불량한 목소리로

 

보이지않게 옭아맨 낯선시선

움직이지 못하게 밀려오는 그 벽들

 

험담으로 빙빙 감싸진 입술처럼

그 생각과 상관없는 이 시간들

보내고있어

 

그렇게 흘러가지 흘러가

그렇게 흘러가지 흘러가

 

그래 그래 태양이 뜨던 그 아침처럼

다시 말하겠지

불량한 목소리로

 

그렇게 흘러가지 흘러가

그렇게 흘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