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하늘 다 낙서할때면 추억에 잠겨요

밤하늘 함께 올려다 보던 그 자리에서 나

니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너도 이곳에 들렀을까 궁금해지는 밤

 

추억을 가사에 다 담으려다 보니

노래가 너무 길어져 애먹었네요

뭐 하나 뺄게 없는 우리 추억을

모두 다 담지못해 아쉬움만

 

만약에 이 노래가 돈이 된다면, 지금 이 곳에

따뜻한 난로 하나 두고 싶어요

차가운 너의 손을 녹여주던 그때처럼,

우린 붙어있지 않으니까

 

별빛이 하늘 다 낙서할때면 추억에 잠겨요

밤하늘 함께 올려다 보던 그 자리에서 나

니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너도 이곳에 들렀을까 궁금해지는 밤

 

눈오는 밤이면 생각이나,

모난 내 모습이 싫어 널 밀어냈던 밤

미안한 마음 별빛에 담아,

밤 하늘에 띄울테니, 알아봐주길

 

만약에 이 노래가 유명해진다면, 너에게

따뜻한 난로 같은 노래였으면,

차가운 너의 볼을 녹여주던 그때처럼,

우린 붙어있지 않으니까

 

별빛이 하늘 다 낙서할때면 추억에 잠겨요

따뜻한 난로같은 너와 함께 있던 날

니가 좋아하던 노래로 진심을 전해요

행복하길, 영원하길, 잘지내길

 

눈오는 밤이면 생각이나,

모난 내 모습이 싫어 널 밀어냈던 밤

미안한 마음 별빛에 담아,

밤 하늘에 띄울테니, 알아봐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