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prod. UG)
그냥준수 (of 미국거지)별빛이 하늘 다 낙서할때면 추억에 잠겨요
밤하늘 함께 올려다 보던 그 자리에서 나
니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너도 이곳에 들렀을까 궁금해지는 밤
추억을 가사에 다 담으려다 보니
노래가 너무 길어져 애먹었네요
뭐 하나 뺄게 없는 우리 추억을
모두 다 담지못해 아쉬움만
만약에 이 노래가 돈이 된다면, 지금 이 곳에
따뜻한 난로 하나 두고 싶어요
차가운 너의 손을 녹여주던 그때처럼,
우린 붙어있지 않으니까
별빛이 하늘 다 낙서할때면 추억에 잠겨요
밤하늘 함께 올려다 보던 그 자리에서 나
니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너도 이곳에 들렀을까 궁금해지는 밤
눈오는 밤이면 생각이나,
모난 내 모습이 싫어 널 밀어냈던 밤
미안한 마음 별빛에 담아,
밤 하늘에 띄울테니, 알아봐주길
만약에 이 노래가 유명해진다면, 너에게
따뜻한 난로 같은 노래였으면,
차가운 너의 볼을 녹여주던 그때처럼,
우린 붙어있지 않으니까
별빛이 하늘 다 낙서할때면 추억에 잠겨요
따뜻한 난로같은 너와 함께 있던 날
니가 좋아하던 노래로 진심을 전해요
행복하길, 영원하길, 잘지내길
눈오는 밤이면 생각이나,
모난 내 모습이 싫어 널 밀어냈던 밤
미안한 마음 별빛에 담아,
밤 하늘에 띄울테니, 알아봐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