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떠올리다가

스쳐지나간 말들에

혼자 의미를 덧입혀

특별할것 하나 없이

평범했던 나의 하루가

너로인해 따듯해져

 

한걸음 너에게

가까워질수록

더 멀어질봐

망설여보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멀리서 널 이대로

바라볼 수 있는것만으로

난 충분하니까

나의 맘은 다쳐도 괜찮아

네가 어떤 나를 원해도

너를 사랑하는 나 혼자만의 방법

 

우연히 마주친 그날부터

왠지 너의 하루가 자꾸만 궁금해져

혼자서 길을 걸으며

네가 알려준 그 노래를

따라 불러보지만

 

한걸음 너에게

가까워질수록

멀어질까봐 자꾸만 겁이나

네게 들켜버릴까 봐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멀리서 널 이대로

바라볼 수 있는것만으로

난 충분하니까

나의 맘은 다쳐도 괜찮아

네가 어떤 나를 원해도

너를 사랑하는 나 혼자만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