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내게 인사해

창문 너머로 떠올려

바람도 괜히 콧노래 부르고

오늘이 날 불러

 

우연히 내 맘에 스며든

너의 환한 그 웃음이

왜 이리 반짝일까

 

이젠 모든 게 달라

나의 일분일초가

하루 종일 네 생각에 맘이 들떠

 

아직 실감이 안 나

이게 사랑인 걸까

너를 생각하며 또 웃는 이런 내가 놀라워

 

언젠가는 나 말할 수 있을까

너와는 다를까 두려워

 

이젠 모든 게 달라

나의 일분일초가

하루 종일 네 생각에 맘이 들떠

 

아직 실감이 안 나

이게 사랑인 걸까

너를 생각하며 또 웃는 이런 내가 놀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