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내 귓가에 들리는 목소리

따분해져 눈이 감기다가도 너의 색이 보이면

어제를 지우고 다시 안녕

나도 그렇게 생각해, 백 점

이렇게 네가 나타나면

난 매일이 바보 같아져

이제 그만해줘 내게 ㅃ..빨간 선을 그어줘

아니 잠깐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

 

어떻게 해야 돼 나 너를 진짜 어떡하지 왜

조금 전만 해도 나 괜찮았었는데

이젠 하나도 모르겠어

근데 정말

 

난 안돼? 안되는 거야?

좋아하면 안 될까?

너와 나 사이 그 어딘가에서

만나고 싶은데 널

얼마나 원하는지

난 더는 멀어질 수가 없어

 

내 마음을 숨겨도 보고

또 시선을 덜어내 보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걸

빙글 돌아 제자리야 넌 역시 똑같아

You’re the legend I can never own

난공불락의 요새 속, 철야의 last boss

Like king Arthur's sword

 

어떻게 해야 돼 나 너를 진짜 어떡하지 왜

조금 전만 해도 나 괜찮았었는데

이젠 하나도 모르겠어

근데 정말

 

난 안돼? 안되는 거야?

좋아하면 안 될까?

너와 나 사이 그 어딘가에서

만나고 싶은데 널

얼마나 원하는지

난 더는 멀어질 수가 없어

 

안돼? 안되는 거야?

좋아하면 안 될까?

너와 나 사이 그 어딘가에서

만나고 싶은데 널,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