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석임

지니(Geenie)

혼자인 것 같아 뒤돌아 보니

버티고 있는 내 외로움이

다가와 내게 말 한다

어깰 두드리며

잠시 내려놔도 괜챦다고

 

결국 난 또 왔고 겨우 제자린거야

널 품고 있는 내 시간도

어제같은 오늘도 잊은 채

몸부림 치며 찾아가려 했던

수 많았던 지난날들

 

나 돌아가려 했던 넌 그곳에 없고

더 힘이 든다고 더 힘이 든다고

돌아갈 수 없는거 라고 후회하고

이 푸석임을 하고 자책하고 생각하고

 

 

결국 난 또 왔고 (또 제자리) 겨우 제자린거야 (변해왔던)

널 품고 있는 내 시간도

어제같은 오늘도 잊은 채 (잊은 채)

몸부림 치며 찾아가려 했던

수 많았던 지난날들

 

나 돌아가려 했던 넌 그곳에 없고

더 힘이 든다고 더 힘이 든다고

돌아갈 수 없는거 라고 후회하고

이 푸석임을 하고 있어

 

잊으려 했던 그래서 힘이 들었던

믿음은 의미 조차 없었던걸까

이제는 어디에 대답은 어디에

 

나 돌아가려 했던 그 아이는 없고

더 힘이 든다고 더 힘이 든다고

돌아갈 수 없는거 라고 후회하고

이 푸석임을 하고 자책하고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