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Feat. 조직원들)

서울부인

다 찢어 다 찢어 다!

다 찢어 다 찢어 다!

다 찢어 다 찢어 다!

 

나도 알어

난 아마 락앤롤이 아녔다면

저 나쁜 길로 빠졌겠지

 

누가 뭐래도

나의 락앤롤 외길 인생

우리 엄마도 날 못 말렸지

 

밑장 빼기

저 사짜 락커들 제끼고

여기 진짜 락커가 나왔다

 

날 불러주오

내가 더 미칠 수 있게

 

마! 이게 락이다 임마

귓속에 이걸 때려박어

 

마! 이게 락이다 임마

저 모지리들 싹 다 족쳐

 

털어 넣어 털어 넣어 남은 술

털어 넣어 털어 넣어 남은 술

 

개나 소나 락커는개뿔

싹 다 찢어 다

 

자, 술을 위로

우린 돈 주고도 못 사는걸

여기 그득히 담아뒀지

 

혼을 다 태워

내가 더 미칠 수 있게

 

마! 이게 락이다 임마

귓속에 이걸 때려박어

 

마! 이게 락이다 임마

저 모지리들 싹 다 족쳐

 

털어 넣어 털어 넣어 남은 술

털어 넣어 털어 넣어 남은 술

 

개나 소나 락커는개뿔

싹 다 찢어 다

 

난 여전해

오늘도 술병 들고 무대 위로

비틀거리며 춤췄지

 

인생 뭐 있어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일단 저지르고 보게

 

두 눈을 감고 머릴 흔들고 미친 듯 뛰고

이 노래 속에

죽어도 나는 살겠소

 

다 찢어 다 찢어 다!

다 찢어 다 찢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