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

LUCY

왜 또 이러냐니

난 다 기억해요

넌 다 지나간 것같이 날 덮는데

 

내게 좀 더 미안해해요

그 후회를 마셔줘요

넌 아직도 뭔지 모른 채 멈춰

 

다가가다가 문득

이건 아니잖아

뭔가 이상하잖아

 

왜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받아

두 눈을 감아

나만 나만 나만

 

다급해져

사랑한다는 말조차 없어

Oh

다시 또 돌아가기에는

 

다급해져

사라진다는 그 말엔

더 이상

점점 도망가겠단 것 말곤 없는걸

 

또 두고 갈 수조차 나는 없는걸

 

사이다도

그 흔한 사필귀정마저

내겐 더 이상 바랄 수 없게도

흘러간 순간인걸

 

Baby I can’t take you more

So please don’t blow it anymore

대체 뭘 위한 게임인 거야 All day

 

다가가기만 하다

너만 찾아내면

 

거기에 나는 사라져

또 나만

 

다급해져

사랑한다는 말조차 없어

Oh

다시 또 돌아가기에는

 

다급해져

사라진다는 그 말엔

더 이상

점점 도망가겠단 것 말곤 없는걸

 

또 두고 갈 수조차 나는 없는걸

 

후회하는 건 내 패시브

화를 내는 대신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

자석처럼 쫓아가지

이길 수가 없네

잡생각은 쳐내

내가 다른 생각 한다는 건

 

Oops 네 친구들의 아이디어지

Oops 누가 더 많이 좋아하는지

없지 잘못한 게 넌 항상

억지 사과를 받네 백설공주같이

 

둘만 있으면 다 괜찮은 건데

다른 사람들 신경 쓰다가 괜히 또

 

다급해져

사랑한다는 말조차 없어

Oh

다시 또 돌아가기에는

 

다급해져

사라진다는 그 말엔

더 이상

점점 도망가겠단 것 말곤 없는걸

 

또 두고 갈 수조차 나는 없어

 

살아간다는 그 시간 동안

Oh

여전히 너로 채우기를

 

바라는 게

다급하다는 그 말로

더 이상

 

점점 변해가는 것 같은 건 싫어서

또 돌아갈수록 다급함뿐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