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이던

sucozy

귀찮은 말을 아끼며

내 휘청이던 맘

휘청이던 맘을 숨기고

 

사실 또 난

참 멍청하게도

별 시덥잖은 말

시덥잖은 일에 홀리고

 

한참을 망설이고

겨우 꺼낸 한마디는

혹시 실수한 건 아니었을까

 

No matter how you thinking about me

마치 그날처럼

 

있잖아 아직도 난

있잖아 아직도 난

 

No matter how you thinking about me

마치 그때처럼

 

있잖아 아직도 난

있잖아 아직도 난 널

 

보채는 맘을 달래며

내 휘청이던 밤

휘청이던 밤을 속이고

 

어제도 난

참 불쌍하게도

별 시덥잖은 말

시덥잖은 말을 삼키고

 

한참을 망설이고

겨우 꺼낸 한마디는

혹시 너무 앞서간건 아닐까

 

No matter how you thinking about me

마치 그날처럼

 

있잖아 아직도 난

있잖아 아직도 난

 

No matter how you thinking about me

마치 그때처럼

 

있잖아 아직도 난

있잖아 아직도 난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