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계절

제이세라(J-Cera)

햇살이 비치는 아침

네가 좋아하던 그 노래가 흘러

너 없는 자리에도 익숙해졌다고

스스로 속였던 날들이 떠올라

 

웃으며 잘 지낸다고

괜찮은 척한 나였지만

어디선가 너를 닮은

뒷모습에 멈춰 서

 

다 잊은 줄 알았어 너란 계절도

그날의 온기도 근데 왜 이 바람 속에

자꾸 너의 향기가 나 아직도 나를 맴돌아

지나간 사랑인데 왜 이리 아픈지

 

밤하늘에 별이 뜨면

네가 해주던 얘기들이 생각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그 말도 거짓이었나 봐

 

웃으며 잘 지낸다고

괜찮은 척한 나였지만

어디선가 너를 닮은

뒷모습에 멈춰 서

 

다 잊은 줄 알았어 너란 계절도

그날의 온기도 근데 왜 이 바람 속에

자꾸 너의 향기가 나 아직도 나를 맴돌아

지나간 사랑인데 왜 이리 아픈지

 

다 괜찮아졌다고 입술이 먼저 말해도

가슴은 자꾸 너를 기억하라고 해

 

다 잊은 줄 알았어 너란 계절도

그날의 온기도 근데 왜 이 바람 속에

자꾸 너의 향기가 나 아직도 나를 맴돌아

지나간 사랑인데 왜 이리 아픈지

 

다 잊은 줄 알았어 너란 계절도(계절도)

그날의 온기도 근데 왜 이 바람 속에

자꾸 너의 향기가 나 아직도 나를 맴돌아

지나간 사랑인데 왜 이리 아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