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가 되기 전에

문이 닫혀요

서둘러 살며시 노크해 줘요

음음 어색한 목소리

살짝 떨려와도

 

Baby

매일매일 해

너는 내게 왜

혼잣말로만 나를 사랑한다

 

너는 애매해

너는 내게 왜

솔직하게 말해

 

더 아무 말 하지 마

오해도 하지 마

기나긴 시간들이 너와 나

우리를 갈라놓지 않기로 해

You got me an ocean view

그저 너만 바라봐

 

12시가 되기 전에

문이 닫혀요

서둘러 살며시 노크해 줘요

음음 어색한 목소리

살짝 떨려와도

설레는 마음으로

 

12시가 되기 직전

문이 열리면

포근한 품에 안겨

향기를 맡고서

보잘것없는 나를 선택해 줘서

너무 고마워 너와 나

My only one

 

사실 난 겁이 너무 많아서

혹시나 우리가 변할까 봐

또 걱정해 한숨에

이대로 사라질까 봐

 

너만 보면

웃음꽃이 피어나

과거의 상처

다 잊게 만드니까

너를 품에 담고 싶어

 

잠깐 멀어져도

사랑의 모양은 변해도

우리는 지금

언제나 같은 하늘 아래

서로를 부르고 있어

 

12시가 되기 직전

문이 열리면

포근한 품에 안겨

향기를 맡고서

보잘것없는 나를 선택해 줘서

너무 고마워 너와 나

My onl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