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구름

김희진

흰 구름 바람을 타고

두둥실 두둥실 둥실 날아서

그 옛날 우리가 놀던

무지개 언덕으로 가요

세월은 흐르고 흘러

다정한 사람은 가고 없지만

애틋한 사랑 하나 남기려고

우리는 그 날 그렇게도 예뻤나 봐요

흰 구름 바람을 타고

두둥실 두둥실 둥실 날아서

그 옛날 우리가 놀던

무지개 언덕으로 가요

 

세월은 흐르고 흘러

다정한 사람은 가고 없지만

애틋한 사랑 하나 남기려고

우리는 그 날 그렇게도 예뻤나 봐요

흰 구름 바람을 타고

두둥실 두둥실 둥실 날아서

그 옛날 우리가 놀던

무지개 언덕으로 가요

무지개 언덕으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