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너라서

한경일

내 세상은 네게 점점 물들어가 너라는 향기 속으로

평범했었던 날 그저 그런 날 빛나게 해준 너야

일분일초도 너여야만 해 손잡고 같이 걸을래

 

너라서 사랑이 너라서 고마워 모든 순간 너야

수줍게 웃던 그날 내게로 온 너 그 후로 빛난 내 하루 따스한 햇살처럼 갈게

환하게 웃는 너의 미소가 메마른 나를 적신다

 

너라서 사랑이 너라서 고마워 모든 순간 너야

수줍게 웃던 그날 내게로 온 너 그 후로 빛난 내 하루 따스한 햇살처럼 갈게

어색했던 수줍은 우리 처음 마주친 눈빛 애써 고개 숙인

기다린 사랑 널 향한 나의 사랑 고마움에 눈물짓는 나

 

조용히 스며든 너라는 사랑이 나의 빛을 밝혀

차가운 계절 지나 봄처럼 온 너 둘이서 걷는 이 길에 끝나지 않는 얘길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