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투모로우

유토(JUTO)

깊게 패여진 저 별과 별 사이로는

하나 보잘 것 없는 어둠만 가득해

노을에 기댄 채 또 밤을 기다리고

내일의 마주칠 젊음은 참 까마득 해

 

낮과 밤을 반복하면서

웃음 잃은 어른이 되어도

빛 날 내일을 위해

온 맘 다해 추락하리

 

밝게 짓던 그 웃음 뒤엔

아득히 굳어버린 그림자

하늘을 삼킨 별들조차

어둠을 등지고 피어나

 

찬란했던 나의 태양이 저물고

밤은 언제쯤 그칠까

희망에 부푼 젊음이여

밝지 못할 바엔 기쁜 어둠이어라

 

달콤했던 어젯 밤 꿈을 꾸던 아이들

번쩍 꿈에서 깨어 세상을 떠 안을 땐

모두 절망 가득한 한숨만을 남기고

결국 그제서야 그 비밀을 안듯해

 

낮과 밤을 반복하면서

상처뿐인 어른이 되어도

빛날 내일을 위해

온 맘 다해 추락하리

 

밝게 짓던 그 웃음 뒤엔

아득히 굳어버린 그림자

하늘을 삼킨 별들조차

어둠을 등지고 피어나

 

찬란했던 나의 태양이 저물고

밤은 언제쯤 그칠까

희망에 부푼 젊음이여

밝지 못할 바엔 깊은 어둠이어라

 

희망에 부푼 젊음이여

밝지 못할 바엔 깊은 어둠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