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잔치
레이지본(Lazybone)어둠이 또 찾아온다
거리가 검게 물든다
도시는 밤에도 잠들지 않아
빗자루를 탄 마법사
날개 잃은 검은 천사
괴물들이 잔치를 시작하네
Play Tonight
Play Tonight
Play Tonight
문이 열린다
화려한 무대에 막이 오르고
모두가 뒤엉켜 춤을 추네
우리가 여기 있어
이곳에 내가 있어
거리를 채우며 색칠하네
망토 두른 투명인간
치마 입은 늑대 인간
괴물들은 서로 감추지 않아
같은 모습들은 없어
요란하게 빛나면서
거리는 색색으로 물 들어가
Play Tonight
Play Tonight
Play Tonight
문이 열린다
화려한 무대에 막이 오르고
모두가 뒤엉켜 춤을 추네
우리가 여기 있어
이곳에 내가 있어
거리를 채우며 색칠하네
해가 뜨면 피어나는 그림자 속으로
모습들을 숨기고
잠이 드네
화려한 무대에 막이 오르고
모두가 뒤엉켜 춤을 추네
우리가 여기 있어
이곳에 내가 있어
거리를 채우며 색칠하네
다시 또 해가 뜨면 피어나는
그림자 속으로 숨어드네
우리가 여기 있어
이곳에 내가 있어
그림자 속에서 잠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