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이 천년

규현 (KYUHYUN), 김예원

하룻밤이 천년

하룻밤 꿈이 만년

그대를 만나고파

긴긴 밤 뜬 눈으로 지샜네

그대가 오시면 어떻게 맞아야 하나

그리움 너무 깊어

차마 안을 수 없을지 몰라

몽유병에 걸린 것처럼

그대에게 홀리어

이곳까지 와버렸네

밤새도록 넘쳐난 사랑의 말들

입술마저 타는 듯 목마른 시간

하룻밤이 천년

하룻밤 꿈이 만년

그대를 만나고파

긴긴 밤 뜬 눈으로 지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