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 않은 고백

규현 (KYUHYUN)

언젠가 그대에게 준

눈부신 꽃다발

그 빛도 향기도

머지않아 슬프게 시들고

꽃보다 예쁜 지금 그대도

힘없이 지겠지만

그때엔 꽃과 다른

우리만의 정이

숨을 쉴거야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말없이 약속할게

그대 눈물이 마를때까지

내가 지켜준다고

멀고 먼 훗날 지금을 회상하며

작은 입맞춤을 할 수 있다면

이 넓은 세상위에

그 길고 긴 시간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오직 그대만을 사랑해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말없이 약속할게

그대 눈물이 마를때까지

내가 지켜 준다고

멀고 먼 훗날 지금을 회상하며

작은 입맞춤을 할 수 있다면

이 넓은 세상위에

그 길고 긴 시간 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오직 그대만을 사랑해

이 넓은 세상위에

그 길고긴 시간 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그댈 만난걸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