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이 뜨지 않는 날이 올 때까지

전율

너를 기다리는 일이 내겐 가장 쉬웠다고

다시 처음으로 간대도 똑같이 그럴 거라고

 

혹시라도 네가 알아챌까 마음 졸이면서

아무도 모르게 들키지 않게 항상 곁에 있어

 

해가 뜨지 않고 달이 뜨지 않는 날들이 올 때까지

난 여기서 너만 보면서 언제까지 기다릴게

조금 힘들어도 너만 웃는다면 그걸로 난 된 거라고

나의 맘엔 온통 너뿐이야 다른 사랑은 상상할 수 없어

 

내가 아닌 다른 사람 곁에 행복한 널 보며

웃고 있는데도 눈물이 흘러 이런 내 맘 알까

 

해가 뜨지 않고 달이 뜨지 않는 날들이 올 때까지

난 여기서 너만 보면서 언제까지 기다릴게

조금 힘들어도 너만 웃는다면 그걸로 난 된 거라고

나의 맘엔 온통 너뿐이야 다른 사랑은 상상할 수 없어

 

가끔 한 번씩은 나를 돌아봐 줄래 내 것이 아니어도 좋아

너를 볼 수만 있다면 그걸로 된 거야 날 알잖아

 

해가 뜨지 않고 달이 뜨지 않는 날들이 올 때까지

난 여기서 너만 보면서 언제까지 기다릴게

조금 힘들어도 너만 웃는다면 그걸로 난 된 거라고

나의 맘엔 온통 너뿐이야 다른 사랑은 상상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