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말야 (Feat. 전아인)

파랑망또, 코튼 팩토리(Cotton Factory)

시간도 잠드는 새벽이 오면

도리어 선명해지는 네 그림자

나의 손이 스치는 이 밤엔

온기 어린 네 숨결 남아있어

 

조용히 반짝거리는 저 별을 잠시 쥐어줘

너의 밤이 조금 더 따뜻할 수 있게

 

어제의 파도에 스러진 마음의 조각이

오늘의 바람에 다시 떠밀려와

네 꿈에 닿을 때 부서지면 그건 말야

내 맘이 거기 있단 말이야

 

조용히 흔들거리는 저 문을 잠시 닫아줘

너의 밤이 조금 더 따뜻할 수 있게

 

오늘의 바람에 스쳐간 나의 마음이

계절의 향기로 다시 흩어지고

너에게 닿을 때 느껴지면 그건 말야

내 마음이 거기 있단 말이야

 

언젠가 돌아본다면 너도 알 수 있겠지

너의 곁에 서 있는 맘

 

차가운 눈꽃에 움츠린 나의 마음이

햇살을 담은 채 다시 피어나고

여름의 빛으로 짙어지면 그건 말야

내 마음이 거기 있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