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네요

란(Ran)

참 오랜만이네요 난 이런 떨림이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서툰 감정이죠

잠 못 이루던 그날의 하루는

이렇게도 빨리 지나가나 봐

 

이젠 다 잊었던 아프기만한 마음이

모두 그대가 내게 주고 간 선물 같아서

 

이제 난 새로운 사랑을 찾아요

그대가 내게 다시 또 알려주고 간 이 사랑을

이제 두 번 다시 후회는 없어

함께 보낸 그 시간을 간직할 테니

 

허전한 마음에 눈물만 가득 차 있어

느리게 가는 나의 하루에 그대가 있어

 

이제 난 새로운 사랑을 찾아요

그대가 내게 다시 또 알려주고 간 이 사랑을

이제 두 번 다시 후회는 없어

함께 보낸 그 시간을 간직할 테니

 

또다시 사랑에 아파하더라도

다시는 도망치지 않을게요

 

후회만 남겨진 우리의 사랑을

여전히 다시 그리워 가슴 아프게 그리워

이별 속에 홀로 남겨진 나를 잊지는 마요

가끔은 생각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