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한 것도 없는데

민들레

아무렇지 않나 봐

'헤어지자' 말하는 너

아니잖아.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봐

 

왜 그런 장난을 해

내가 싫어졌다는 말

거짓말이잖아

이유가 뭔데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도대체 왜

온몸에 네가 멍처럼 남아

창피해 걸어 다닐 수도 없잖아

왜 떠나는데 왜

도대체 왜

눈물이 나와

볼 수 없잖아

이대로는 숨을 쉴 수가 없잖아

 

우리 없던 일로 하자

그냥 어제처럼 넘어가자

대체 우리 사이가 뭐가 문제였는데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도대체 왜

온몸에 네가 멍처럼 남아

창피해 걸어 다닐 수도 없잖아

왜 떠나는데 왜

도대체 왜

눈물이 나와

볼 수 없잖아

이대로는 숨을 쉴 수가 없잖아

 

내가 미안해

그 이유는 알지 못해도

다 내 잘못이라 할게

이제 떠나라는 말 그만해!

내가 억지를 부리고

사랑이라 해도

안된다는 그 말은

이렇게 부탁하잖아

내 두 손 놓고 가지 마!

 

우린 헤어질 수가 없는데 왜

도대체 왜

온몸에 네가 멍처럼 남아

창피해 걸어 다닐 수도 없잖아

왜 떠나는데 왜

도대체 왜

눈물이 나와

볼 수 없잖아

이대로는 숨을 쉴 수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