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ck

onthedal

Uhm uhm uhm uhm

Uhm uhm uhm uhm

Uhm uhm uhm uhm

 

매번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괜찮은 척 해봐도

 

음… 그건 쉽지 않을 걸

정말 맘이 편치 않을 걸

 

진심 아닌 말들이 진심처럼 포장되어

진심 같은 얼굴을 하고 너를 속일 때

너는 또 속아 넘어가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건 참 슬픈 일이지만

우리 끝없이 외롭다는 건 거짓말일지도 몰라

 

지쳐가고 있다는 거 알아

애쓰고 있다는 거 알아

괜찮지 않다는 거 알아

네 맘이 네 맘 같지 않다는 거 알아

 

항상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명랑한 척 해봐도

 

음… 그건 내 맘이 아닌 걸

그러고 싶지는 않은 걸

 

내 맘 아닌 말들이 내 맘처럼 포장되어

내 맘 같은 표정을 하고 나를 속일 때

나는 또 속아 넘어가

 

괴로움에 익숙해지는 건 참 슬픈 일이지만

우리 한없이 괴롭다는 건 사실이 아닐지도 몰라

 

쓰러져가고 있다는 거 알아

버티고 있다는 거 알아

괜찮지 않다는 거 알아

내 맘이 내 맘 같지 않다는 거 알아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건 참 슬픈 일이지만

우리 끝없이 외롭다는 건 거짓말일지도 몰라

 

지쳐가고 있다는 거 알아

애쓰고 있다는 거 알아

괜찮지 않다는 거 알아

네 맘이 네 맘 같지 않다는 거 알아

 

모두가 내 맘 같지 않단 걸

뜻대로 되는 일 잘 없단 걸

내 맘을 가장 외면한 건

나 자신일지도 몰라

우리 스스로일지도 몰라

나 자신일지도 몰라

우리 스스로일지도 몰라

나 자신일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