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아름다운 너를 만나

솔지

아득히 어두운 밤

따스히 빛이 나던 너를

만난 이후로

매일이 새로워

한참을 바라봐도

내게 온 기적 같아

 

반복되는 하루 속

너는 왜 이렇게 항상

소중한 건지

사소한 말 한마디조차

내겐 시가 되어

매일 맴도는데

 

한없이 아름다운 너를 만나

이렇게 나 행복해도 되는지

날 바라보는

네가 꿈이 아니면

도저히 말로 설명이 안돼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어서

행복이란 감정만 내게 줘서

더 바랄 게 없어

이렇게 아름다운

너라는 시간 속에서

노랠 부를게

 

고단했던 하루에

나를 안아주던 네 품과

네 목소리가

 

이 세상 어떤 위로보다

소중하게 남아

매일 맴도는데

 

한없이 아름다운 너를 만나

이렇게 나 행복해도 되는지

날 바라보는

네가 꿈이 아니면

도저히 말로 설명이 안돼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어서

행복이란 감정만 내게 줘서

더 바랄 게 없어

이렇게 아름다운

너라는 시간 속에서

노랠 부를게

 

이 길의 끝에 네가 있다는 게

내겐 참 기적이야

항상 행복이란 단어가 되어

나를 밝혀줘 고마워

 

너를 만나 바뀐 내 일상들과

말로는 다 전하지 못할 맘을

이젠 너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

내가 받아왔던 행복들을

 

이토록 사랑할 수가 있어서

세상이 멈춘 듯한 이 감정에

더 바랄 게 없어

이렇게 아름다운

너라는 시간 속에서

노랠 부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