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너도밤

잠깐만 내 얘길 들어봐

잠깐만 내 얘길 들어봐

 

너도 나도 앉아서

그간 못 다 한 말들이

얼마나 반짝였는지

소중했는지

 

잠깐

내 얘길 들어봐

 

 

언젠가 네가 내게 했던 말

있잖아, 나는 그 말이 참 좋았어

 

내 어깨에 손 올리며

토닥이던 말들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위로가 됐는지

 

몰라

그냥 다 좋았어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