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도 내주지 그랬어

KURO

여전히 예쁜 너를

미워도 난 늘 너를

잊지도 못해 매일 밤마다 난

I sing a song like this

 

내가 없이 괜찮을까

너의 집 앞을 거닐다가

매일 밤마다 걷던 너와

나의 모습 한참 떠올리다가

 

나는 왜 안 괜찮을까

너를 떠나보내기가

죽는 것보다 더

죽는 것보다 더 어려워

 

별것도 아닌 것들로 다투는 일이 많아졌어

누가 더 잘못했는지를 따지고 있어

저기 저 거실 한구석에 먼지 덮인 웃고 있는

그 시절 우리 둘 캐리커처

그래도 그게 사랑인 줄 알았던

에이 설마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yeah 못 헤어져

 

근데 넌 혼자 이별을 준비했더라고

나에게 티라도 내주질 그랬어

이게 뭐야 나 혼자 너를 놓지 못하고

아무 말도 못 하고 yeah

떠나가는 너의 뒷모습만

 

내가 없이 괜찮을까

너의 집 앞을 거닐다가

매일 밤마다 걷던 너와

나의 모습 한참 떠올리다가

 

나는 왜 안 괜찮을까

너를 떠나보내기가

죽는 것보다 더

죽는 것보다 더 어려워

 

we will never get together

다시 돌아가는 일은 없겠죠

너를 정리하다 보니 밤을 새우고

사진 속 우린 항상 웃고 있네요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미치게 하는 위로들

너도 나와 같을까

내 생각이 날까

 

근데 넌 혼자 이별을 준비했더라고

나에게 티라도 내주질 그랬어

이게 뭐야 나 혼자 너를 놓지 못하고

아무 말도 못 하고 yeah

떠나가는 너의 뒷모습만

 

내가 없이 괜찮을까

너의 집 앞을 거닐다가

매일 밤마다 걷던 너와

나의 모습 한참 떠올리다가

 

나는 왜 안 괜찮을까

너를 떠나보내기가

죽는 것보다 더 어려워

 

내가 어떻게

감히 내가 어떻게 널

다시 안을 수가 있겠니

no i can’t

i c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