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다현

그대를 처음 만났던 날

어딘가 이상하던 떨림에

 

나도 모르게 그댈

내 안에 살짝 숨겼나 봐요

 

어느새 그대 옆에 난

이렇게 밝은 미소로 나란히 걸어요

 

혹시 그댄 알고 있나요

떨리는 내 마음을

 

그댈 보면 쿵

내 심장이 쿵

사랑에 빠진 것만 같아

 

바보처럼 난

아무 말도 못 하고 몰래

바라만 보죠

 

마주 보면 쿵

내 마음이 쿵

그대를 향하고 있나 봐요

 

늘 아이처럼

웃어줄게요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은 그대여

 

어느새 내 옆에 그댄

조용히 두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요

 

그대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댈 보면 쿵

내 심장이 쿵

사랑에 빠진 것만 같아

 

바보처럼 난

아무 말도 못 하고 몰래

바라만 보죠

 

마주 보면 쿵

내 마음이 쿵

그대를 향하고 있나 봐요

 

늘 아이처럼

웃어줄게요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은 그대여

 

이상하게 그댈 보면

눈물이 날 것만 같아서

달려가 품에 꼭 안고

눈을 맞추면

사랑일 것만 같아

 

그댈 보면 톡

내 가슴이 톡

그댈 향해 피어나나 봐

 

바보처럼 난

아무것도 못하고 또 왜

웃고만 있을까요

 

발 걸음이 톡

살랑살랑 톡

그대와 함께 걸어가는 길

 

늘 나무처럼

있어줄게요

소중한 사랑이

되어주고 싶은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