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D

zz_opp

웬만하면 잘 됐다 생각해도

웬만하지가 않아서

최대한 그냥 빨리

널 지우려 했는데

안 지워져

 

악마 불러 내도

영혼 거래 해도

더 나쁜 놈이 되고 싶었던 내 노력도

하나도 안 통하면

그런 다음엔 어떻게 해

이미 타락했는데

 

 

AI 에게 너 얘길 꺼냈더니

어려울 것 같대 솔직히

나의 음악이 전부 짧아서

너무 빨리 끝나서

도파민을 원해서

트랩을 좋아해서

 

 

근데도 난 왜

여전히 너에게

불렀는데

거래했는데

근데 난 왜

여전히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