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TIME)

강승모

한때는 너한테 푹빠져서 살며

정신없이 보냈던 시간들이

이젠 멈춰버린 시계 바늘처럼

멍하니 서서 길을 잃어버린 나

 

어찌보면 그 순간이

나에겐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그런 시간이었지

 

견디고 견디어 내면

또 다른 사랑이 나를

찾아와 위로해주지 않을까

 

욕심 많은 바램일까

홀로 설 수 없는 내가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따스한 마음의 니가

내게 다가와 준다면

내겐 더바랄게 없는 시간들

 

너무 오래 걸리지마

아까운 시간이 흘러

조금이라도 너와 있고 싶어서

워우워우 워우 워우 워우 워어어우 워우워우

 

어찌보면 그 순간이

나에겐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그런 시간이었지

 

견디고 견디어 내면

또 다른 사랑이 나를

찾아와 위로해주지 않을까

 

욕심 많은 바램일까

홀로 설 수 없는 내가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따스한 마음의 니가

내게 다가와 준다면

내겐 더 바랄게 없는 시간들

 

조바심만 내는 심정

니가 알까 부끄러워

더이상 감출 수 없는 이 마음

 

워우워우워우 워우워우워우

워우워우 워우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