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인 걸요

라밋(Ramit)

괜찮은 척 웃고 있는 그대 눈빛만 봐도 다 느껴져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요 이젠 더는 우리가 아닌걸

 

차가운 말투, 멀어진 손길 익숙한 온기가 모두 사라진 걸 알고 있어요

 

다 알아요 그대란 사람 이미 다 알면서도 말도 못 하는

눈물이 자꾸만 흘러내려서 붙잡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서있던 그대인 걸요

 

늦은 밤에도 잠 못 이뤄요 그대의 숨결이 낯설어요

하루하루가 조금씩 더 멀어지는 걸 난 모른척하고 싶은데

 

다 알아요 그대란 사람 이미 다 알면서도 말도 못 하는

눈물이 자꾸만 흘러내려서 붙잡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서있던 그대인 걸요

 

혹시나 그대 돌아올까 봐 아직도 바라는 내가 미워요

사랑은 끝났지만 그대만은 여전히 내 안에 있어요

 

다 알아요 그대란 사람 이미 다 알면서도 말도 못 하는

눈물이 자꾸만 흘러내려서 붙잡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서있던 그대인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