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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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냈던 날들을 세는 게

어색해질 만큼의 시간

하루 끝에 더 아쉬울 마음에 닿기를

 

같이 찍었던 수많은 사진 속

웃고 있는 우리 둘을 보면

내 마음은 어제 아니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커질 듯해

 

나는 어제의 널

아니 오늘의 널

하루하루 지나가버린 아쉬움 속에

내 마음 다 채워놓고서

내일의 널 담을거라고

 

나는 오늘의 널

아니 내일의 널

더 많이 웃게 하겠다고 잠들기 전에

네게 꼭 말해주고서

잘 자란 인사를 할 거라고

 

우리 매일이

당연해질까

걱정하다가도

편한 게 아닌

편안함 속에

 

조금 더 우리가 되는 것 같아

비어 있던 내 하루가

너로 채워진 것 같아

 

그래도 부족해

‘cause I miss you anyway

every hour every day

every second every time

그저 셀 수 없게

매일을 기대하게 해

너의 그 미소에

 

나는 어제의 널

아니 오늘의 널

하루하루 지나가버린 아쉬움 속에

내 마음 다 채워놓고서

내일의 널 담을거라고

 

나는 오늘의 널

아니 내일의 널

더 많이 웃게 하겠다고 잠들기 전에

네게 꼭 말해주고서

잘 자란 인사를 할 거라고

 

그렇게 너를 더

난 매일의 널

많이 웃게 하겠다고

잠들기 전에

꼭 말해주고서

잘 자란 인사를 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