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JUNIEL스며드는 어둠 속에
빛을 바라는 별 하나
소싯적에 나도 그저 빛나는 별이었는데
소란한 맘을 덮어
잊어버리면 그냥 추억이 돼
그때의 마음 그때의 공기
모두 모아 담아 두고서
고쳐지지 않은 내 습관들처럼
다가오는 별빛에 눈이 부셔
마치 난 저 혜성들처럼 oh
눈부시도록 빛나는 오브제
숨이 차도록 마음껏 달려
지금 우리의 달력을 넘어가
다시 시작해도 좋아
괄호는 열고 닫진 않을 거야
우리가 가야 할 곳엔
끝은 없을 거야
영원히 빛날 혜성이니까
곧 찾아갈 나의 진짜 모습
어둡거나 밝거나 둘 중
하나라도 사랑해 주길
꽉 안아줘도 모자람뿐인
때로는 인정할 수가 없어
눈물로 지샌 수많은 날들
살며시 내 옆에 자리한 너 Light
끝이 없는 평행선 저 너머로
내가 찾아갈 길이 보여
주저앉아 쉴 때도 있을 거야
다시 일어서도 좋아
새로운 날들을 우린 기약해
우리가 살아갈 날에
꽃처럼 피어날
영원히 빛날 우리야
다시 한 번 벅참을 느껴
마음속에서 손으로 뻗어
전달되는 Light
눈부시도록 빛나는 오브제
숨이 차도록 마음껏 달려
지금 우리의 달력을 넘어가
다시 시작해도 좋아
괄호는 열고 닫진 않을거야
우리가 가야할 곳엔
끝은 없을거야
Then i’ll let you know yeah
끝이 없는 평행선 저 너머로
내가 찾아갈 길이 보여
주저 앉아 쉴때도 있을 거야
다시 일어서도 좋아
새로운 날들을 우린 기약해
우리가 살아갈 날에
꽃처럼 피어날
영원히 빛날 혜성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