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온기 없는 어둠 속을

유영하듯 헤매어

손을 내밀어도 결국

돌아오는 공허함

반복된 상처에 굳게

또 맘을 잠그고 나 홀로 견디고

그 순간 마주친 넌 따스한 느낌

틈 사이로 어루만진 포근한 손길

위태롭던 내게 넌 Gravity

방황하던 날 강렬하게 이끈 힘

외로운 시간들을 지나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더 끌어안아줘 날

위태롭던 내게 넌 Gravity

늘 모르는 척했던 감정

익숙했던 지난날

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늘 나의 곁을 지켰어

길었던 시간들 지나

결국엔 너였어 이대로 날 안아

멀게만 느껴졌던 다정한 온기

나 지금은 너로 인해 느낄 수 있어

위태롭던 내게 넌 Gravity

방황하던 날 강렬하게 이끈 힘

외로운 시간들을 지나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더 끌어안아줘 날

위태롭던 내게 넌 Gravity

항상 같은 곳에서 내 곁에서

Yeah 전해준 온기

날 지켜준 한 사람 단 한 사람

Yeah 너라는 이유

끝없이 넌 날 이끈 Gravity

변함없이 날 따스하게 감싸지

혼자인 시간들을 지나

운명의 끝에서 널 만나

더 끌어안아줘 날

끝없이 넌 날 이끈 Gra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