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키라(KIRA)

잊어버릴때

떠나는 모든 소중한 걸

전부 잊어버릴 땐

난 다시

비워버릴게

너와 나눈게 다 꿈이었다면 다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너완 다시 안을 것처럼

이제 밤이 지나가지 또

너완 멀리

 

떠나가

잠시라도 찾지를 않은 것처럼 날

이제 우린 남이나 다름 없겠지

넌 떠나가

 

떠나가

너는 다시 내게 안 올 것처럼

우린 다시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우릴 봐

그땔 떠나가지만

우리가 지킨 약속들만

남는 것처럼

 

너는 다시 내게 맘을 주지마

이미 멀어진

사실 나도 맘은 있지 알아

이젠 덧 없지

넌 마무리를 하지만

그리운 맘만

그런 맘만

 

지난 밤을

너와 안은 지난 밤은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밤

지난 밤을

이젠 지나갔지만

이제 더는 난

너는 왜

 

미움 앞에 멀어져

우리 거린

떠난 버슬 쫓아가는 기분이지

후횐 늦지 항상

다시 불러 노랠

변하는건 없지

알아 keep going

난 익숙해

떠난 밤은

언제라도 맘 속 깊숙이

후벼파는 맘을 돌려

소주를 난 익숙해

정말 너 하나면 됐던

순간들은 멀어

너는 멀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