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온 계절의 바람은
그날의 영화와 닮아서
잠결에 그리던 모양은
오래전 모습이 보였어
웅성거리는 마음속을 헤엄치다가
전해져 오는 기억들
스친 잠결에 불어오는 바람은
가장 그리워하던 그 모습으로
여전히 넌 내게서 크나큰 바람인 걸
어제의 꿈처럼 이제는 떠나질 않아
잠들어있던 속삭임은
바람결에 스쳐가는데,
깨어난 그날의 온기는
남은 우리의 사랑일까?
웅성거리는 마음속을 헤엄치다가
전해져 오는 기억들
스친 잠결에 불어오는 바람은
가장 그리워하던 그 모습으로
여전히 넌 내게서 크나큰 바람인 걸
어제의 꿈처럼
스친 잠결에 불어오는 바람은
가장 그리워하던 그 모습으로
여전히 넌 내게서 크나큰 바람인 걸
어제의 꿈처럼 이제는 떠나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