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미치다

란(Ran)

텅 빈 거리를 홀로 걸었어

또 네 생각이 나서 매일 울었어

아직은 너의 기억들을

잊지 못했어 나는

 

너무 늦어버린 이별을 맞으며

혼자서 지켜온 우리 사랑

 

가지 마 내 곁에 있어 제발

울면서 매달리고 애원했지만

잡히지 않는 꿈처럼

돌아오지 않을 내 사랑

이제 모두 다 떠나보내야 하나 봐

 

언제부턴가 잠도 못 자고

매일 아파하는 나를 보게 되었어

이대로 살아야 하나 봐

여전히 나는 안돼

 

너무 늦어버린 이별을 맞으며

혼자서 지켜온 우리 사랑

 

가지 마 내 곁에 있어 제발

울면서 매달리고 애원했지만

잡히지 않는 꿈처럼

돌아오지 않을 내 사랑

이제 모두 다 떠나보내야 하잖아

 

너와의 시간은 멈춰있어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해 난

아무리 지워도 결국 그 자리에 멈춰 있는데

이런 내 모습 너는 알고 있잖아 가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