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던 시절에 두 분을 만나 (Feat. seizetheday, Ral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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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 지나

하고 싶었던 말

그댈 만나 참 고마웠었다고

너무 어렸던 날

부족한 모습까지 다

사랑했던 그대에게

하지 못했던 말

그댈 만나 참 고마웠다고

바보 같던 그때도

철없던 모습까지 다

사랑했던 그대에게

 

가끔 이런 밤엔

그대가 더 그리워지네

이제 와 보니 어렸었던

돌아오지 않을 날들에

그댈 만나 배운 것들 하나하나

기억하고 잊지 못해

요즘 난 시간이 갈수록 더

너에게 고마운게 많아

 

말로 다 할 수 없을 테니까

이렇게 그댈 위한 이 노래로

나의 마음을 보내요

 

많은 시간 지나

하고 싶었던 말

그댈 만나 참 고마웠었다고

너무 어렸던 날

부족한 모습까지 다

사랑했던 그대에게

많은 시간 지나

하지 못했던 말

그댈 만나 참 고마웠다고

바보 같던 그때도

철없던 모습까지 다

사랑했던 그대에게

 

 

언제나 어두운 밤

달 촛불 삼아 내

심작박동과, 시침만

이건 안끝나

평생토록 내 빛줄기는

No paradise

나를 찾지마

 

그림자는 해 뜰때 생긴다는 말은 거짓말

짙은 어둠 안에 파묻히고 마네

여긴 춥다니까 오지마

 

근데 왜 당신은 맨발로 내 삶에 또 들어 와

껴안아 왜

따뜻해 녹아 처음이야 낯설어 내 맘은

 

사랑이란 단얼 배움 없이 배워

느낀거지 이건 덧없어

얼음 안에 갇혀 버린 나는

새로 태어났지 나를 버렸어

 

사랑을 원해서 바라만 봤던

내 시절에 이제는 안녕

이제는 더욱 사랑하기로

맘 먹었고 드디어 갚어

 

생각의 섬 어두운 저

밤하늘 별은 빛나지 더욱

두번째 삶은 나 밤하늘 되어

그대들을 비추길 god bless u sir

 

많은 시간 지나

하고 싶었던 말

그댈 만나 참 고마웠었다고

너무 어렸던 날

부족한 모습까지 다

사랑했던 그대에게

많은 시간 지나

하지 못했던 말

그댈 만나 참 고마웠다고

바보 같던 그때도

철없던 모습까지 다

사랑했던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