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편지 (Scent Of Green)

조이 (JOY)

Ah ah ah

Ah yeah

Ah ah ah

그때 우리

 

풋사과를 닮은 향기

땀이 밴 네 손

전부 서툴러도 왠지

좋았던 그 기억

 

그 계절에 만난 넌

쉽게 맘을 데웠고

난 감정에 서툴러

기꺼이 타버린

그때

 

물든 눈빛 웃음소리

맞닿은 온기 (그때 우리)

함께 찾던 별빛

새벽 공기

온통 여름빛

그때 우리

 

Ah ah 나의 나의

Ah ah 너의

그때 우리

 

Ah ah 나의 나의

Ah ah 너의

그 여름빛

 

처음이란 말은 괜히

설레고 겁이 나

눈부신 맘이 우린

어색했던 것 같아

 

짙은 모기향처럼

(그 열기 속에서)

나를 태워낸 밤도

눅눅해도 뜨겁던

세상을 가졌지

그때

 

물든 눈빛 웃음소리

맞닿은 온기

(너와 어느새) (그때 우리)

함께 찾던 별빛

새벽 공기

온통 여름빛

그때 우리

 

내 여름 가장 뜨거웠던 빛

넘친 맘의 열기

그 어떤 말도

모자란 것 같이 난

 

흐린 날에도 우리 매일은

싱그러웠던 페이지

베어 문 그 향기처럼

You and me

 

그 여름을 닮은 넌

내 여름이 되었고

불완전한 감정도

반짝였던 이유 (그해 여름)

 

물든 눈빛 웃음소리

그때의 우리 함께

(가득해) (그때 우리)

온 세상이

온 계절이

너란 여름빛 (내겐 Yeah)

그때 우리

 

Ah ah 나의 나의

Ah ah 너의

그때 우리

 

Ah ah 나의 나의

Ah ah 너의

그 여름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