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lit Drama
곡식(GoekChic)달이 나를 삼켜 불안한 밤에
달아오른 맘이 던진 돌 맘에
달빛 따라 눈을 옮긴 그 창에, 그 불 아래
차갑게 식어가는 술잔에
떨어진 별이 담기는 찰나의 순간에
참지 못한 발걸음이 구차해 그저 내 비틀렸던 나래
말해, 말해, 말해 네가 진정 바라던 것이 뭐기에
아해, 아해, 아해야 어른이 되려면 무엇을 걸래?
강해, 강해, 강해야 남자답게 내 것을 지키기에
장해, 장해, 장해란 말 들어야 하는 장남인 애
차오른 맘 like moon, 뜨거운 밤에 다 부은 후
텅 비어버린 그 꿈, 타오르지 못하는 근두운
내 그림자는 groove, 미끄러진 이 밤을 tune
흔들리는 내 눈, 꺼내 놓은 건 작은 truth, truth, truth, Ready
찰랑, 찰랑, 찰랑, 찰랑대는 술잔 출렁인 밤의 우린 무단 like drama
팔랑, 팔랑, 팔랑, 날갯짓은 우아하지만 태풍에 대한 불안, karma
낮에 감춘 맘에 불붙인 밤에
달래려던 내 맘 길 잃은 항해
타래처럼 꼬여버린 말 안에
가라앉은 내 그림자 다시 깨어나래
바래버린 꿈에 독주를 따라내
살아내는 법조차 몰랐던 그 밤에
패배는 맹세를 감춘 채
쓰러진 그 꿈마저 은폐
달래던 다짐이 이제 술래, 겁이나 나 숨네, ah
기억은 바래, 미련은 바람에 비워낸 술잔은 어느덧 스무잔
내 꿈은 아직도 무릎이야, 어깨 위로 올라간 그날에 수확해
차오른 맘 like moon, 뜨거운 밤에 다 부은 후
텅 비어버린 그 꿈, 타오르지 못하는 근두운
내 그림자는 groove, 미끄러진 이 밤을 tune
흔들리는 내 눈, 꺼내 놓은 건 작은 truth, truth, truth, Ready
찰랑, 찰랑, 찰랑, 찰랑대는 술잔 출렁인 밤의 우린 무단 like drama
팔랑, 팔랑, 팔랑, 날갯짓은 우아하지만 태풍에 대한 불안, ka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