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건 언제나

쉽게 잊혀지겠지만

손에 쥔 건 더는 원하지 않아

 

아무도 모를 내 마음처럼

닿을 수 없는 너처럼

저 멀리서 그저 바라만 본다

 

아무도 없는 이 밤에

모두가 잊은 그 순간

여전히 난

 

길을 잃은 내 사랑아

이제 더는 그리워마라

어제의 너

 

가질 수 없는 넌 언제나

아름다운 그 날처럼

내 이름은 기억하지 않아

 

아무도 없는 이 밤에

모두가 잊은 그 순간

여전히 난

 

길을 잃은 내 사랑아

이제 더는 그리워마라

어제의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