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ober

Kimsober

같이 음악을 시작한 동생들의 성공을 보며

축하는 못 할망정 또다시 번복을 고려

하는 날의 연속 이것저것 따지면서도

어떻게든 어울리려고 노력

내가 봐도 존나 속 보여

또 꼬여서 시작하지 남 탓

다시 상상 이어지는 상딸

진짜 지랄 새끼 존나 간사해

하지만 지금은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해

덕에 맘 다잡았고

지금부턴 진실 또 진심으로 답해

이 한 몸 연소

두 번 다시는 못 돌아가 결코

뻔한 이야기는 이 정도면 됐어

만들면 돼 25년은 내 거

여전히 두 귀엔 escape and 소현성

그들은 나에게 용기를 줬어

난 그 받은 용기를 메모지와 시간을 이용해서

희망으로 바꿨어

이 모든 것들이 이어질 수 있을까

고민하기 전에 이어가 먼저 한 발자국

지금 이 곡이 너에게 닿는담

절대로 포기하지 마

해도 돼 실망 받아도 핍박

그저 너 자신을 잃지 말되 이것만은 잊지 마

유한한 시간 속 할 일은 딱 하나

땀은 죽어도 배신 안 한다고

언젠간 이 땅에 묻혀도 right

이 세상 차갑담 더 뜨겁게 fire

칠전팔기 까짓 거 일어서면 되지 다시

난 후대에 남길 거야 반드시

내게 주신 이름 석 자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능력을 주셨으니

나 기꺼이 랩으로 남겨 나의 유언까지

이 이상 뭐가 무서울까

해보라고들 하던데 백날

안 그래도 할 거야 씨발 나

맹세코 천국에 가서도 맨날

쳇바퀴 같던 내 일상에 찾아온 변화

결국은 내가 만든 거야

그 변화를 맞이

감히 누가 판단하지 이놈의 성량

아직도 기억나네 작년 휴가 나와 오랜만에

녹음하는 걸 듣고서는 민재가 한 말은

김미르 진짜 좆됐다며 재태형한테

실력 퇴화했다는 개소리를 했다는데

나름의 배려였을까 너의

존심이란 존심은 다 구겨먹었었는데

근데 어쩌면 그랬을지도 몰라 난 그때

수많은 생각들에 갇혀 수많은 틀에 처박혀도

절대로 바뀌지 않았던 건 딱 하나 랩 밖에

씨발 뭘 하든 간에 입대 해서도 난 이거만 했어

몇 바퀴를 돌아 다시 이곳에 또 섰어

달라진 건 마음가짐 말곤 없어 여전

모두에게 전해 나는 이제 정말 떳떳

누구에겐 당연한 게 나에겐 아니었어

이 모든 게 나한테만 해당될 리가 없어

스카이민혁 말마따나 진짜 해방될 때야

멈추지 마 절대로

잘 해왔으니 여태껏

병신들의 선생 놀음

좆까라 해 계속 직진

답은 나에게 있었어 이미

전해두지 미리

이게 끝일 거라 생각하면 닥치고 있어 주둥이

Kimsober

해내 무슨 일이 있어도

밉보여?

그 미움을 받고 또 한 번 성장해

shout out to 내 동생

덕에 왔어 여까지 고맙게도

두고 봐 꼭 내 동생

닿을 테니 그 하늘 위 누가 뭐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