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지킬게요

손태진, 전유진

몰랐어요 너무 익숙해서

사랑도 쉼도 미룬 그날들을

엄마로 살아온 시간들은

당신을 지운 시간이겠죠

 

나보다 나를 더 아끼는 사람

내게 주어진 인연 아닌 운명

아빠의 어깨는 집이었고

넓은 가슴은 바다였음을

 

처음 날 안아주던

그 사랑이 내 시작이죠

 

내게로 와줘서 고마워요

내 엄마로 아빠로

언제나 내 편이던

조건 없는 사랑

남김없이 내주셨죠

 

고단했던 그 마음을

이제 내가 지켜줄게요

 

내게로 와줘서 고마워요

내 엄마로 아빠로

언제나 내 편이던

조건 없는 사랑

남김없이 내주셨죠

 

언제나 늘 내 걱정뿐이던

그 마음을 그 사랑을

왜 이제 알았죠

 

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죠

날 키운 그 두 손을

눈물 날 때마다

날 꼭 안아주던

 

당신은 내 빛입니다

이제 내가 비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