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의 부재

강연우

뛰어놀 수 있는

들판이 되어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네

 

그 시절 우리는

아니면 지금도

난 변하지 않겠다고

 

어쩐지 나는

네 옆에서 뛰는

꿈을 한 번도 꾼 적이 없네

 

어쩐지 나는

네 옆에서 뛰는

꿈을 한 번도 꾼 적이 없네

 

어쩐지 나는

네 옆에서 뛰는

꿈을 한 번도 꾼 적이 없네

 

어쩐지 나는

네 옆에서 뛰는

꿈을 한 번도 꾼 적이 없네

 

아 어쩐지 너는

내 들판에서는

본적 없는 춤을 추네

 

아 왜인지 나는

꼭 멀어지고선

다시 울타릴 가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