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 아는 (Feat. 김항규)

교이

코 끝을 스치는

선선한 바람에

넌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문득 네 생각이 나는 이 밤

 

네가 좋아하는 편한 옷에

시원한 커피 한잔

잠깐이면 돼

천천히 나와 기다릴게

 

너에게 하고 싶은 얘기 참 많지만

그건 잠시 미뤄둘래

그저 너와 걷기만 해도 좋은 지금 이 순간

 

우리만 아는 그 곳으로 가자

매일 듣던 그 노랠 흥얼거리며

불어오는 바람 날 보는 네 미소

설레는 이 맘을 넌 알까

 

저기 반짝이는 수평선 아래

유난히 널 비추는 수많은 별들

끝없는 얘기 속 가까워진 우리

눈치 없이 두근거리는 이 맘 넌 알까

 

넌 지금 무슨 생각할까

조심스레 네 맘이 궁금해져

너도 조금은 내 맘과 같을까

사실 묻고 싶은데

 

우리만 아는 그 곳으로 가자

매일 듣던 그 노랠 흥얼거리며

불어오는 바람 날 보는 네 미소

설레는 이 맘을 넌 알까

 

저기 반짝이는 수평선 아래

유난히 널 비추는 수많은 별들

끝없는 얘기 속 가까워진 우리

눈치 없이 두근거리는 이 맘 넌 알까

 

나 사실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잘 들어줘 용기 내 하는 말이야

혹시 부담 될까 꾹 참아왔던 말

나 널 좋아하는 것 같아

 

너와 가고 싶은 곳이 참 많아

매일을 너와 함께 하고 싶은데

널 좋아하는 맘 눈치 챘겠지만

이런 내 맘과 같다면 우리 만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