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

SWELL CITY

저 바다 너머엔 뭐가 그댈

떠오르게 하나요

화려하지 않아도 되니 그저

날 좀 비춰주세요

 

그댄 내 마음을 모르고

그저 도망가기 바쁘지

 

밤이 너를 덮으면 나는 할 말을 잃고

다 지난여름을 안고 외로이 떠내려가겠지

 

좀 더 머물러 있다 가요 그대

밤은 아직 멀었죠

오래 있진 않아도 되니 그저

날 좀 바라봐 줘요

 

해는 내 마음을 모르고

그저 도망가기 바쁘지

 

밤이 너를 덮으면 나는 할 말을 잃고

다 지난여름을 안고 외로이 떠내려가겠지

 

계절이 너를 감싸면 나는 할 일을 잃고

내 곁에 있어준다면 하늘에 별이라도 따줄게

 

거짓말이 아니야

거짓말이 아니야

거짓말이 아니야

거짓말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