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sorry but sunny (feat.이승후of은평레일건즈)

곡식(GoekChic)

자기야 미안해 네 남친 나이 삼십인데 여전히 돈이 없어

아버지 어머니 기대 받고 자란 맏아들이지 but 텅 비었어

내 놈들은 전세 끼고 차를 지르거나 결혼에 골인 up!

난 아직도 2012, 열등감에 치 떨면서 곡식 your bro

 

웃으며 눈뜬 적이

없어 나 가진 적 존심

친해 난 세븐일레븐

굴러 난 데굴데굴

여전히 난 falling down

달려 나 24/7

내 길 뒤에 남긴 내 flame

내 반도 못 온 애들이 안 된대

Time's go

wake up in the morning

wash my hand

 

내가 음악을 안 했다면, 기대에 맞게 살았다면

괜한 욕심을 버렸다면 좀 더 편했을까 가끔은 되물음

내 꿈은 뭐였을까? 내 두 눈 뭘 봤을까?

내 눈물은 멈췄나? 혹 다 썼나 모르겠다.

괜찮단 말도 이젠 입에 안 붙어 괜찮다던 날도 집에 안 붙어

밖으로 나가 한 줌에 돈을 위에 부어 그래도 여전해 이번 달도 내, 음원

그러면 들어줄까 싶어서, 너희들의 그 댓글 하나 기뻐서

웃기지 이런 발버둥도 이젠 쌓이다 녹는 중이야 I'm sorry but sunny

 

웃으며 눈뜬 적이

없어 나 가진 적 존심

친해 난 세븐일레븐

굴러 난 데굴데굴

여전히 난 falling down

달려 나 24/7

내 길 뒤에 남긴 내 flame

내 반도 못 온 애들이 안 된대

Time's go

wake up in the morning

wash my hand

 

딴 애들은 구찌백 루이비 등 명품을 걸칠 때

그녀는 내 여자란 이유로 백팩을 선물 받았네 그 생일에

환갑잔치를 잔치로 만들지 못했던 장남이기에

여행 가시는 두 분께 건넨 건 꼬깃꼬깃 접힌 몇십이 다였지

다쳤지 다쳤지 내 같잖은 자존심

말렸지 말렸지 나 이 길을 택한단 결심

나였지 나였지 쌓여버린 과거의 헌신

나 역시 나 역시 바꿀 수 있다면 바꿨지 but

 

밥은 잘 먹고 다니냐

잠은 좀 자고 다녀라

사는 게 원래 그래

근데 너 있어 괜찮아

밥은 잘 먹고 다니냐

잠은 좀 자고 다녀라

사는 게 원래 그래

근데 너 있어 괜찮아

 

웃으며 눈뜬 적이

없어 나 가진 적 존심

친해 난 세븐일레븐

굴러 난 데굴데굴

여전히 난 falling down

달려 나 24/7

내 길 뒤에 남긴 내 flame

내 반도 못 온 애들이 안 된대

Time's go

wake up in the morning

wash my hand

 

자기야 미안해 네 남친 나이 삼십인데 여전히 돈이 없어

아버지 어머니 기대 받고 자란 맏아들이지 but 텅 비었어

내 놈들은 전세 끼고 차를 지르거나 결혼에 골인 up!

난 아직도 2012, 열등감에 치 떨면서 곡식 your bro

 

I'm sorry but sunny